[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통산 2호포와 1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지난 20일 휴식을 위해 결장한 이정후는 이날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잭 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이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우석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호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 6일 첫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 투구를 했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상대 팀에 2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환상적인 4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다.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좌완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1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까지 연봉이 올라가는 1년짜리 ‘베스팅 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내일(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는 박효준(오클랜드)이 시범 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박효준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9번 타자-2루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2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4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초 팀의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고우석은 2-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7회 초 샌디에이고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공 9개만 던지며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첫 타자 카일 갈릭을 5구 만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고 알버트 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NL) 중부지구 구단들의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 빅리거의 꿈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한국인 유망주들이 유망주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6일(한국시각) NL 중부지구 구단들의 2024시즌 팀 내 유망주 순위 상위 30명을 공개했다.NL 중부지구 구단에는 마이너 리거 신분으로 노력 중인 한국인 유망주들이 2명 있는데 2명 모두 이변 없이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평가는 약간 엇갈렸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완벽하게 살아난 메이저리그(MLB) ‘전직 MVP’ 코디 벨린저가 시카고 컵스와 동행을 이어 나간다.25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의 전문기자 켄 로젠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벨린저와 컵스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추후 전해진 계약 규모는 3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065억 원)로, 첫 2년 동안 각각 3000만 달러를 받고, 3년 차에 2000만 달러를 받는다. 아울러 1·2년 차 시즌 후 발동할 수 있는 옵트아웃(선수가 계약을 임의로 해지) 조항도 포함됐다.벨린저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성적 예측 시스템도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MLB.com이 공개한 2024시즌 ‘All-루키 팀 예상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매 시즌을 마치고 그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를 추려 ‘All-루키 팀’을 선정하는데, 2024시즌에는 이정후가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명단은 통계 사이트 ‘팬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2일(한국시각)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키움 고형욱 단장과 애리조나 구단 데릭 홀 사장을 비롯한 양 구단 프런트 직원들이 참석했다.키움 구단은 지난해 2월 미국 스프링캠프 시기부터 애리조나 구단과 선수단 운영 방식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 속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현재진행형 전설’인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2024시즌에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뉴욕포스트와 MLB 네트워크의 전문기자 조엘 셔먼은 7일 새벽(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와 커쇼가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목요일(한국시각 8일 금요일)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로써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후 여태껏 불투명했던 커쇼의 행선지는 16년간 몸담아 온 다저스로 결정되며 17년째 로스앤젤레스에서 활약하게 됐다.명실상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서는 이정후가 미국으로 출국해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30일 "이정후가 2월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원소속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승낙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진출에 도전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약 1503억원)라는 엄청난 액수에 계약 도장을 찍고 꿈을 이뤘다. 이 금액은 KBO리그에서 포스팅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광속구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을 선택했다.MLB 공식 홈페이지이 MLB닷컴의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쿠바 왼손 투수 채프먼이 피츠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50만 달러(141억원)다.채프먼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이번 시즌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채프먼은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통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자리가 비어 있던 NC 다이노스가 우타 거포를 영입해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쳤다.NC 구단은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Matthew Glen Davidson, 등록명 데이비슨)과 계약했다.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규모”라고 알렸다.NC는 데이비슨에 관해 “190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로, 투수와의 승부가 끈질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 낼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정후의 새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6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투수 로비 레이를 영입했다”라며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외야수 미치 해니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지난달 이정후와 톰 머피를 영입한 이후 선수단 보강에 속도가 안 붙던 샌프란시스코가 2주 만에 다시금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레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년 만의 월드 시리즈 제패를 위해 올 겨울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년 첫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024년 첫 파워랭킹을 공개했다.이번 오프시즌 가장 뜨거운 팀인 다저스는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 두 계단 오른 수치다.다저스는 그 어느 팀보다도 활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0일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였던